[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부영그룹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빌딩, 레저 등 23개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룹은 전날부터 보름 동안 진행하는 이번 자체 점검에서 안전ㆍ보건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고 직접 현장에 방문해 세부 점검을 실시한다. 가설도로와 법면 등 예방 정비 상태, 위험 요인 관리 상태 등 동절기 취약시설뿐 아니라 안전ㆍ보건 방침과 목표 수립ㆍ이행 상태, 안전교육과 비상 훈련 등 중대재해처벌법 이행과 관련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동절기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그만큼 시설물 점점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매년 동절기 안전 점검을 진행해오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지속해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점검팀이 현장 세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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