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안재민 기자]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ㆍ세종시회(회장 최길학)는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과 함께 충남(내포)소재 충남도서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3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 법무법인 율촌 정유철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핵심사항 △최신 기소ㆍ판결 사례 등의 분석을 다뤘다.
2부에서는 김정식 건설공제조합 선임이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응 방안 중 하나인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를 설명했다.
교육을 주최한 대한건설협회 충남ㆍ세종시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개정 되지 않는 이상, 중소규모업체들의 부담은 지속적으로 가중될 것”이라며, “교육을 지속 추진해나가는 한편, 중소 건설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 소개, 중대사고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제상품 안내 등 다방면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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