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천호역세권 강동 비오르, 청약 ‘최고 25대 1’ 기록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1-06 14:38:38   폰트크기 변경      

강동 VIORR(비오르) 조감도.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천호역 역세권에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강동 VIORR(비오르)’가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 VIORR(비오르)는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가구 모집(특별공급 24가구 제외)에 36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까지 합쳐 총 589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최고경쟁률은 25대 1로 84㎡ PH-D타입에서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급화 요구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먼저 가구 수를 적게 하고 입구와 로비부터 상가와 주거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신경을 썼다. 일반적인 아파트에 적용하는 벽식구조가 아닌 라멘(rahmen)구조로 설계해 층간 소음을 덜 수 있고 벽을 헐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아 리모델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세대 천장고를 2.6~2.8m로 설계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는 하이엔드 콘셉트에 맞춰 인덕션,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워시타워(세탁기-건조기 일체형), 시스템에어컨 등 수입 주방가구ㆍ가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가정식 딜리버리서비스 등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된다. 3층은 1개층 전부를 커뮤니티 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까지 도보 5분 거리 더블역세권 입지와 함께 고층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리버뷰를 갖춘 점도 성공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강동 VIORR(비오르)는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7층~지상 17층, 총 53가구 규모이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최중현 기자 high-i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최중현 기자
high-i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