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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은 인도 바라마티 아그로(Baramati Agro)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의 농업ㆍ가금류 가공업체다. 연간 3240만수의 양계를 가공하며, 설탕 생산공장과 농식품 수출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인도는 소를 신성하게 여겨 소를 먹지 않는 무슬림 인구가 15%에 달해 소 대신 닭고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BBQ 관계자는 “인도는 젊은 인구가 많아 외식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인도 전 지역에 유통 가능한 물류체계를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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