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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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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6 16:31:22   폰트크기 변경      

산학연 기술협력 강화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전 전주기 적극 지원


이상창 기보 이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기보 관계자들이 '교육부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024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학연과의 기술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분야에서 협력주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가 있는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보는 올해 상반기까지 9328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6178억원의 금융지원 연계를 통해 5500여 곳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기술거래 과정에서 216개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8800여건 이상의 공공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기보는 단순한 기술거래 중개를 넘어 △기술 수요발굴 △자금지원 연계 △기술보호 등 기술이전 과정 전반을 포괄하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기술거래 오프라인 전담조직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기업-기술 매칭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연구기관-중소벤처기업 간 양방향 매칭 등 공공 연구개발(R&D) 성과물의 민간 이전도 활성화하고 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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