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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캄보디아에 부실채권 관리 경험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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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7 11:02:25   폰트크기 변경      

부실채권 관리 노하우 공유 통해 캄보디아 금융안정화 지원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에서 김서중 캠코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임 릿(Yim Leat)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캠코는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캠코양재타워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캄보디아의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이 부실채권 정리 정책 수립을 위해 캠코에 관련 노하우 공유를 요청해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부실채권정리기금과 구조조정기금의 운영실적과 성과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공공 자산관리기구 설립 모델 등에 대해 강의했다. 캄보디아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향후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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