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이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7일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건설경영CEO과정’은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돕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및 건설업계 정보교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건설경영CEO과정 3기는 오는 2025년 1월 10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70명 이내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교육은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로즈홀에서 조찬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건설사와 종합건설사 대표 및 임직원, 건설유관단체 및 유관 기관 간부 또는 정부 부처 부이사관급 이상 전·현직 공무원, 금융기관 및 부동산 개발회사 임직원, 법무법인 및 세무회계법인 임직원 등에 해당하면 지원가능하다.
지원을 원한다면 조합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입학지원서를 다운로드 받고,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필수 제출서류는 △입학지원서 △반명함판 사진파일 △사업자등록증 또는 재직증명서(대표 외 임직원의 경우)로 입학지원서 접수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조합은 건설업계 CEO의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돕고, 조합원사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국대와 ‘건설경영CEO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2023년 1기 과정에 이어 올해 2기 과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총 140여 명이 수료했다.
건설경영CEO과정은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에게 필요한 건설 전문 정보뿐 아니라 경제, 금융, 사회 분야 등 균형 잡힌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진행된 2기 과정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권성동 국회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연사로 나선 바 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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