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S 18V-57-2 GX Professional. /사진: 보쉬 전동공구 제공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정밀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한 전문가용 18V 충전 원형톱 ‘GKS 18V-57-2 GX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절단 영역 측면에 베이스플레이트가 비어 있는 ‘오픈 베이스플레이트’ 디자인으로 톱과 벽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해 벽과 밀착된 절단이 가능하며, 보쉬의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절단 성능을 보여준다. 목재를 90도 직각 절단 시 최대 57㎜ 깊이까지 절단할 수 있으며, 최대 50도까지 사선 절단이 가능하다. 최대 무부하 속도는 5000rpm이다.
특히 보쉬 원형톱 라인업에서 최초로 ‘스톱 컨트롤(Stop control)’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사용자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스톱 컨트롤 기능은 작업물 절단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감지하고 멈추는 기능이다. 또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으로 작업 도중 이물질이 걸릴 경우 자동으로 회전을 멈춰 사고를 방지하고, 보쉬 진공 청소기 전제품과 호환되는 ‘클릭앤클린(Click & Clean)’ 집진 시스템은 작업 중 발생하는 먼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톱날 회전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톱 컨트롤 ON/OFF 및 배터리와 공구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완벽한 공구 제어와 편리함을 위해 제품 전면에 추가 핸들을 탑재했으며, 한 손으로도 깊이 조절 및 하부 가드를 열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제품 본체, 원형 톱날 1개(165x1.5/ 1.0x20mm, 36T), 평행 가이드로 구성됐다. 별도 구매 가능한 크로스 컷팅 가이드레일 액세서리 3종 ‘FSN 300X’, ‘FSN 440X’, ‘FSN 740X’을 함께 활용하면 종류에 따라 -60도부터 60도까지 다양한 각도로 더 정밀한 절단 작업을 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정밀하고 강력한 절단 성능과 함께 최고 수준의 사용자 보호 기능으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까지 높여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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