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024 어업보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어업 보상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시 신공항추진단, 감정평가법인, 어업 피해 조사 기관 등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베니키아호텔 해운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동일 해역에서 다수 사업에 따른 중복 보상을 방지하는 어업 손실 보상 방안, 민원 발생이 많은 현안 사항과 관련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업 피해 조사 기관의 교수 등이 외부 강사로 참여해, 어업 보상 현장 조사와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자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어업 보상의 최고 전문 기관으로서 관련 기관과 전문성 공유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구 베니키아호텔 해운대에서 열린 한국부동산원 ‘2024 어업보상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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