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문 한국타이어 고객품질보증담당 상무(왼쪽),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측정모델로,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우수성과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6년간 연속으로 사용품질지수와 감성품질지수 평가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명예의 전당은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과 글로벌 톱티어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를 비롯해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등 고성능 브랜드와 테슬라, BYD 등 전기차 브랜드까지 전 세계 약 50여개 완성차 브랜드의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품질 경쟁력 제고와 R&D 역량 강화를 위해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중심으로 ‘한국테크노돔’, ‘한국테크노링’ 등 연구시설과 글로벌 생산기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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