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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ㆍ벤처기업 ‘2024 M&A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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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7 14:06:01   폰트크기 변경      
‘M&A 파트너스’ 발족…내년부터 본격 활동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7일 ‘2024 인수합병(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M&A 컨퍼런스는 지난 2016년에 시작돼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국내 중소ㆍ벤처기업 M&A 현황’을 소개했다.

중기부 전경. /사진:대한경제 DB

이후 기술보증기금에서 ‘민관 협력 M&A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참고로 민관 협력 M&A 플랫폼은 지난 3월 중기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에 포함된 과제로, 내년부터 기보가 민간 M&A 중개기관과 협력래 수요와 공급 매칭부터 피인수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평가, 소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가 끝난 직후에는 민관 협력 M&A 플랫폼에 참여할 민간 M&A 중개기관 10개사와 함께 ‘중소ㆍ벤처기업 M&A 파트너스’ 발족식을 진행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 M&A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중소ㆍ벤처기업 M&A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의가 이어졌다. 전문가 토의에서는 인수자, 인수 대상, 인수 대상의 재무적 투자자, 중개기관 등 M&A 시장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가 각자의 관점에서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중기부는 M&A 데이터의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중소ㆍ벤처 M&A 활성화 방향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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