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토빌트 주최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콘티넨탈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사진: 콘티넨탈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콘티넨탈의 올웨더(사계절)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가 유럽 유수의 자동차 전문매체 테스트에서 잇따라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된 올시즌콘택트 2는 15~21인치까지 업계 최대 사이즈 라인업을 갖춘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다. 모든 차종과 엔진 타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연비 효율성과 안전성,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가 37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눈길ㆍ젖은 노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UV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의 4륜구동 차량 테스트에서도 14개 부문 종합 점수 1.2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테스트에서는 슬라럼 주행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유럽 자동차 단체 ‘ACE’가 실시한 제동거리 테스트에서는 8개 글로벌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마른 노면 시속 100㎞ 제동 테스트에서 2위와 6.3m 차이를 보이며 탁월한 제동력을 입증했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은 “올시즌콘택트 2는 콘티넨탈의 혁신 기술과 R&D 역량을 집약해 한국 시장에 선보인 첫 올웨더 타이어”라며 “다양한 평가를 통해 입증된 품질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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