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뉴욕 부스./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9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풀 라인업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행사와 SNS 연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시뮬레이터로 포뮬러 E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인 아이온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기 트럭, 승용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이 가능한 ‘데모 디스트릭트’ 공간을 후원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관련 홍보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부터 미국 8개 지역에서 열린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해왔으며,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세마쇼’,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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