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사진)이 8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홀에서 열린 ‘2024 대전ㆍ충청 바이어 초청 소상공인 수출상담회(SGED)’에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소상공인 40여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한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8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
소진공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담회에서는 베트남 및 전문 무역상사 등과의 1:1 수출구매상담이 160건 이상 이뤄졌다. 소진공은 참가사의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사전에 바이어 응대요령 및 상담 진행방법 등을 포함한 수출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서 소상공인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어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판로ㆍ수출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제품사진 촬영지원 및 바이코리아 입점지원을 위해 코트라 deXter 사업단과 전문현장컨설팅을 위한 한국무역협회,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상담을 위한 MD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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