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 이미지. 사진 /시온시티플랜 제공 |
시온시티플랜(주)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79번지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가구를 비롯해 84㎡ B타입 289가구, 97㎡ C타입 1가구, 97㎡ D타입 1가구 등 모두 415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특히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GTX-A 구성역을 이용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이곳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수인분당선)과 GTX-A 구성역이 연결된다.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6조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에 첨단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도 가깝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 273만㎡에 조성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설계를 채택,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혔다.
또한 동선을 고려한 수납 배치 등도 눈에 띈다.
빌트인 시스템으로 LG전자의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Haatz후드 설치와 LG 지인의 자동환기시스템 창호가 제공된다. 특히, LG 지인의 경우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 결로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또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시온시티플랜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시 우선권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로124에 있다.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 시공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신탁은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박노일 기자 roya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