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셰프./사진=풀무원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두부지옥'에서 살아남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대표 두부 업체 풀무원의 얼굴이 됐다.

풀무원식품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 셰프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 미국법인의 요리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며 풀무원과 협업해왔다. 방송 후 많은 식품사에서 러브콜을 받은 그는 풀무원과 한식 요리를 알리고 싶다며 이번 계약에 응했다.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인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 등을 알릴 계획이다. 풀무원은 에드워드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그의 미국 내 인지도를 고려해 미국에서도 브랜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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