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테이킷스시'가 서울 강남구에 딜리버리 모델 테스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이킷스시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초밥’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선한 회는 물론 관자, 치킨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초밥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테이킷스시는 초밥이 비싼 음식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보다 캐주얼하고 재미있는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품질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면서도 독창적인 메뉴 구성으로 기존 초밥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조합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이킷스시는 매장 운영 방식에서도 기존의 틀을 벗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강남점은 배달 전문 테스트 매장으로서 고객들이 수준 높은 초밥을 즐기기 위해 매장 방문이 꼭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접객 서비스를 최소화하여 투자금을 줄이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초밥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했다. 이 덕분에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어 배달 플랫폼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였다. 오픈 2개월 차만에 매출이 270%(2.7배) 가량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메뉴 특성상 단체 주문의 비율이 높아 지속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테이킷스시는 강남점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매장 확장을 계획 중이다. 창업자들이 일식 경험이 없어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손질된 재료 공급 및 주방 기기와 로봇을 도입해 운영 난이도를 낮추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를 통해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테이킷스시 이재윤 대표는 "강남점 오픈을 통해 '부담 없이 즐기는 초밥'에 대한 고객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빠른 브랜드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초밥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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