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0.2원 내려...‘트럼프 트레이드’ 영향 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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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봉정 기자]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후 1380원대로 내려왔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2원 내린 1386.4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6원 내린 1386.0원으로 출발한 뒤 종일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새벽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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