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의 ‘대구연호 A-2BL 및 A-3BL 아파트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통합건설사업관리(CM)용역’ 수주에 다가섰다.
10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의 이 용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임태희)가 98.89점을 받아 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98.09점)를 약 0.8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예정가격 대비 80.64%인 106억443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예약했다.
이날 심사한 LH의 ‘울산태화강변 A-1BL 및 A-2BL 아파트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는 이 용역에 대해 예가 대비 81.77%인 83억503만200원을 투찰, 종합심사점수 99.4점을 획득해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98.64점)을 제치고 심사 1순위에 올랐다.
이날 가격 개찰을 집행한 경기 파주시 수요의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A3BL 주택건설공사 감리(건축)용역’은 예가 대비 72.96%인 30억2748만9000원을 투찰한 명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진교삼)의 수주가 유력하다.
전날(7일) 개찰한 대전시 수요의 ‘대전 선화동 95-3번지 일원 주택건설공사 감리(건축)용역’은 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을재)가 예가 대비 80.48%인 39억3001만3000원을 써내 개찰 1순위를 차지하며 수주를 눈앞에 뒀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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