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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케인’ 시즌2 독점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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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0 08:40:21   폰트크기 변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아케인(ARCANE) 시즌2’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케인은 인기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LoL)’ 세계관과 캐릭터에 스토리를 입혀 만든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2021년 공개한 시즌1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즌 2 첫 번째 막은 이달 9일 공개됐다.

신세계백화점은 17일까지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000명의 사전 입장 예약이 1시간 만에 마감됐다.

팝업스토어는 110평(약 365㎡) 규모 공간에 아케인 체험존과,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했다. 팝업 전용 웹사이트에서 ‘아케인 시민권’을 만들고 체험존에 방문하면 직접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변신해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아케인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피규어 등 굿즈도 판매한다.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는 19일까지 운영한다.

퍼렐 윌리엄스와 니고(NIGO)가 설립한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빌리네어보이즈 클럽(BBC)’의 아케인 의류 컬렉션, 일본 브랜드 베어브릭의 징크스 한정판 아트토이 등은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구독자 100만명의 베이킹 유튜버 ‘아리키친’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만든 ‘징크스 스페셜 마카롱’ 컬렉션도 신세계에서 단독 출시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와 디저트까지 온·오프라인과 장르를 넘나들며 아케인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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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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