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부회장, 왼쪽),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2기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rivate Label Credit Card) 개발에 나선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GS리테일 2기 PLCC 출범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 2기 PLCC를 출범하과 상호 빅데이터와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력한다.
GS리테일은 2021년부터 PLCC를 운영한 신한카드가 GS리테일 고객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핵심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한카드를 선정했다. 2024년 1월~10월 기준 GS프라임 카드 발급를 발급받은 고객은 이전 1개월 대비 결제 금액이 GS25 32.5%, GS더프레시 43.5%, GS샵은 55.7% 등 전 채널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신한카드와 2기 PLCC를 운영하면서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브랜드별 고객 혜택을 설계하고 차별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브랜드별 전략을 통해 방문 객수 증가, 매출액 상승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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