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차량 5대 기증./사진: 한국GM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차량 5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재단 설립 이래 지역사회에 기증한 차량은 총 686대로 늘어났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해 청소년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복지기관 5곳을 선정했다. 기증 차량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3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로, 각 차종의 생산지인 인천과 창원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에 전달됐다.
지난 7일에는 창원사업장 인근 ‘꿈놀이터그룹홈’에서 차량 기증식이 열렸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겸 CEO(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김영식 창원공장 본부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안규백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재단은 차량 기증 외에도 청소년 교육, 안전, 환경 개선, 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차량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 생산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원 꿈놀이터그룹홈 원장은 “안전의 대명사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기증받아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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