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CJ그룹은 수영 유망주들과 국내 간판 수영 선수가 만나는 ‘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이하 락커룸)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락커룸 행사에는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 선수를 대상으로 모집을 받아 추첨을 통해 최종 25명이 참가했다.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이유연(고양시청) 선수가 레슨을 맡았다.
5인 1조로 진행한 레슨에서 황선우는 팔 동작을 직접 보여주며 자세를 알려주고 김우민은 턴 동작을 집중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계영 시합도 열렸다. 각 선수는 직접 멘토링을 진행한 유망주 5명과 팀을 맺어 300m 계영 레이스를 펼쳤다. 우승한 양재훈 팀에는 세계선수권 기념 사인 티셔츠와 황선우의 사인이 담긴 수영모를 전달했다.
수영 강습 이후에도 진로 설정을 위한 가이드, 멘탈과 건강관리 등 강연도 이어졌다.
CJ 스포츠 마케팅 김유상 상무는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해 여러 종목으로 ‘락커룸’ 행사를 확대할 하고 유망주들에게 진정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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