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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동3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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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1 11:02:09   폰트크기 변경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달성

대전 용두동3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ㆍ계룡건설산업이 지난 9일 대전 용두동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전 용두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53-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6개동 19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6018억원이다.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65%(3912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용두동3구역 재개발 수주로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해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3332억원을 달성했다.

작년에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1건 수주에 그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GS건설과의 수주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공사 선정은 내년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입주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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