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쿠팡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쿠팡이 신규 패션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 확대에 나선다. 로켓배송을 활용한 장보기 수요 외에 뷰티, 패션 등 전문몰 중심의 카테고리를 잡아야 외형 성장을 이룰 수 있어서다.
쿠팡은 ‘C.스트리트(C.STREET)’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스트리트는 패션 브랜드를 선별해서 소개하는 셀렉샵이다. SNS에서 인기를 끄는 브랜드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C.스트리트의 핵심은‘씨어터’ 섹션이다. 씨어터에서는 C.스트리트 대표 브랜드를 선정,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영화 형태의 영상을 분기별로 선보인다. 씨어터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는‘보카바카’다.
이외에도 ‘쇼룸’섹션에서는 타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달의 신규 브랜드’에서는 새 패션 브랜드를 소개한다. 인기 패션을 선별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도 운영한다.
쿠팡은 C.스트리트 론칭을 기념해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 관계자는 “C.스트리트 셀렉샵에서 감도 높은 패션 브랜드 큐레이션을 선보여 새로운 패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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