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ㆍ세종시회(회장 최길학)는 11일‘2024년도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ㆍ2차 운영위원회때 의견 개진된 사항을 점검하고 부적정 발주 사례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에 관해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최근 입법예고된 ‘충청남도 건설공사 명예감독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으로 인해 기존 감독관 및 시공감리 등과의 중첩된 업무로 인한 업무혼선과 공기지연 가능성, 명예감독관의 과도한 업무 권한 등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최길학 회장은 “고환율, 고금리의 여파로 공사 물량이 크게 줄어들며 업계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발전 및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내년도 SOC예산 확충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본회 및 시ㆍ도회와 유기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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