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KAC)와 ㈜비아이엠팩토리, ㈜코스펙이노랩이 ‘KAC BIM팀’으로 ‘제16회 K-GEO FESTA 2024’에 공동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KAC BIM팀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내 통합 부스를 운영하며 공항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부스에서는 ▲BIM 기반 공항 시설물 관리 시스템 ▲실시간 3D 디지털트윈 플랫폼 ▲통합 시설물 운영관리 솔루션 등을 실제 시연하여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 부스에서는 김포공항의 BIM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데모존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실제 BIM 기술이 공항 시설 관리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래 공항 운영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의 발전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더불어 제2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디지털트윈-BIM 기반 시설통합운영관리’를 주제로 한 KAC BIM팀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 강연에서는 공항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BIM과 디지털트윈 기술의 통합 적용 방안이 소개됐으며,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그 효과성을 입증했다.
한국공항공사 문순배 디지털트윈사업부장은 “이번 K-GEO FESTA 참가를 통해 BIM 기술의 적용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스마트 공항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GEO FESTA는 공간정보와 디지털 융복합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