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현희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의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이며,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1위 선정 결과에 대해 '여섯시 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NPS 관리시스템' 등 고객 의견을 청취한 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새로운 대면 채널 방식인 '여섯시 은행'과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도 올해 선보인 해외여행 특화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등이 많은 호평을 받은 덕에 이같은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은행 부분 1위 뿐만 아니라,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포함한 올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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