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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시행자 선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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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3 18:00:35   폰트크기 변경      
참여사 없어 유찰…재입찰 진행 예상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조감도.  /사진:주민대표회의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시행자(시공사) 선정이 참여사가 없어 불발됐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7개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지만, 입찰에는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주민대표회의는 13일 마감한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재공고를 시행하고 2차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설에 참여했던 건설사는 삼성물산,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금호건설, 대우건설, 호반건설이며, 이중 DL이앤씨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 구역면적 4만9745㎡에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106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3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2011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5년에 해제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후 2021년 3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합동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말 다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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