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 수요인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의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건축공사’가 라인건설(대표 권윤)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라인건설이 예가 대비 95.582%인 516억원을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이날 함께 심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의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인 ‘전주동서학 공동주택 및 복합문화시설 건설공사’는 한일건설(대표 손영호) 수주가 유력하다. 한일건설은 예가 대비 96.186%인 334억원을 써냈다. 이 사업은 실행률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16개사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수요의 종심제 방식인‘나라키움 종로복합청사 개발사업 건축공사’는 4등급까지 참여 기준이 완화되며 중소 건설사 30개사가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였다.
이 사업은 우진건설(대표 김종원)이 예가 대비 96.948%인 356억원을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최지희 기자 jh6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