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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챔, 국내 최저 나트륨 함량 돈육캠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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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4 09:18:35   폰트크기 변경      

'리챔 더블라이트' 제품./사진=동원F&B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돈육 캔햄이 등장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이 지속되면서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동원F&B는 자체 개발한 나트륨 저감 소재 디솔트(Desalt)를 활용한 ‘리챔 더블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리챔은 2003년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을 콘셉트로 출시한 캔햄 브랜드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조5000억원, 누적 판매량 7억캔을 돌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보다 각각 35% 이상 낮다. 100g당 나트륨과 지방 함량은 각각 480mg, 18g다.

동원F&B는 신제품에 지난 20여년 동안 쌓은 나트륨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두 번에 거쳐 나트륨 저감화를 진행한 리챔은 출시 초기 100g당 1060mg이었던 나트륨 함량을 2010년 840mg으로 줄였고, 2018년에는 670mg까지 줄였다. 동원F&B는 최근 디솔트를 활용한 리챔 제조 공정에 대해 특허도 출원했다.

동원F&B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디솔트 에이징으로 간이 딱 맞는 리챔’을 주제로 한 브랜드 가치도 새로 정립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디솔트를 활용한 짜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캔햄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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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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