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티센 |
아이티센은 IT사업 부문의 호실적과 국제 금 시세 및 거래 증가에 따른 금 관련 매출 증가에 따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금 시세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은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9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아이티센 자회사 쌍용정보통신(대표 신장호)은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계 매출액 1707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달성했다. 쌍용정보통신의 호실적은 축적된 IT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진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도 700억원 규모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차세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수익성 위주의 공공사업에 민간기업 및 금융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면서 ”내부회계시스템 강화를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과천 사옥 이전 및 사명 변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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