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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개관 10주년 맞아 새 단장…고객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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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8 15:53:01   폰트크기 변경      

BMW 드라이빙 센터 내 BMW 플라자./사진: BMW 그룹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재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개관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을 동시에 갖춘 BMW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차량 전시 공간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전면적인 개선이다.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도입해 벽체를 없애고 고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일 동선을 따라 BMW, MINI, BMW 모토라드의 최신 모델들을 연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정형화된 차량 전시 방식을 탈피해 관람 동선을 따라 자연스러운 배치를 도입했으며, 조명과 조경, 전시물 등을 활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새롭게 추가된 '비전 포럼(Vision Forum)'은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디토리움 형태의 공간이다.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계단식 좌석을 갖춘 이곳에서는 BMW의 미래 기술과 비전, 콘셉트카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매주 주말마다 BMW와 MINI 프로덕트 지니어스의 차량 소개, BMW 그룹 인증 인스트럭터와의 카-토크 세션,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 내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사진: 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세일즈 라운지는 한국 전통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적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INI 존과 BMW 모토라드 존, 라이프스타일 샵 역시 새로운 콘셉트로 재단장됐다.

센터의 건축물과 트랙 정보를 보여주는 디오라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 작가와 협업해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접목했다. 4계절의 변화와 주야간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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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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