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민근 시장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 추진 위해 지속 협의할 것"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1-19 09:08:42   폰트크기 변경      
안산시, 3기 신도시 조성 박차… 인구 5만명 유입 기대감

김기선 안산시 도시개발단장이 18일 갖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산시 3기 신도시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안산시 제공


이 시장, "성포광장은 신안산선 역세권과 배후 상권 중심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문화와 예술, 휴식 거점 될 것”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안산시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제3기 신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는 신도시 조성 추진으로 약 5만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에 대한 최종 계획안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해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재구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 회복과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제1기, 제2기 신도시 조성으로 약 3만 4000 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 중이다.  


특히 이번 제3기 신도시 조성으로 더 많은 주택이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및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의 획기적 확대 방안을 통해 총 3만 4000 세대 8만명의 수용 계획도 공개했다.

또,  이번 신도시 조성으로 기대되는 인구 유입과 도시 경쟁력 회복,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지속 협의할 것”이라며 “구도심과 연계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따른 쾌적한 주거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성포광장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신안산선 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와 예술, 휴식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간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pbc2001@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