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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재현 기자]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혁신의 장인 ‘스마트건설 엑스포’가 열린다. 특히 올해 엑스포에서는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민간주도 협의체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건설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개막행사에서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장관상 시성과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출범식이 열린다.
협의체는 건설 관련 협회ㆍ학회ㆍ공공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출범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의 협의체 소개 및 향후 계획안 발표에 이어 건설 관련 학과 대표학생들의 ‘우리가 바라고 만들어갈 건설’을 주제로 건의문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어 열리는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 이ㆍ취임식(현대건설→삼성물산)과 함께, 스마트건설 선도 프로젝트 시상,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우수사례·2024년 성과 및 ’25년 계획(안) 도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엑스포에스는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건설(OSC), 건설자동화, 스마트안전, 디지털센싱, 빅데이터&플랫폼 등 6개 분야로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장에서 마련된 포럼장에서는 20일~21일간 도로, 철도, 건설, 안전을 주제로 전문포럼이 열린다. 22일에는 국내외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스마트 기술 성과 공유를 위한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박상우 박상우 장관은 “이번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우리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과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분야 여러 전문가 및 기업들과 함께 모여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건설산업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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