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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민간임대 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 11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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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0 14:14:20   폰트크기 변경      



세종시 조치원읍이 대대적인 개발과 활성화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고 49층 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이 11월에 공급된다.

세종시는 2014년부터 조치원읍을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청춘 조치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과 청년 창업주택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전동일반산업단지, 세종벤처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건설도 예정되어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서북부 도시개발을 통해 공공기관을 조치원읍에 집중 배치하고, 282개의 공공 부문 일자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1,000개 이상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도입되어 대전, 세종,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고, 조치원역은 주요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서연결도로, 오송연결도로, 국도36호선 확장 사업 등을 통해 세종과 오송을 잇는 교통망이 개선되어, 조치원은 세종, 오송, 청주, 서울 등 주요 수도권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조치원읍 죽림리에 49층 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이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청약과 최장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으로, 68~84㎡ 규모의 400세대와 4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조치원읍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계약 기간 동안 임대보증금 보증(HUG, HF 보증)을 통해 임대료 상승과 전세 사기 등의 우려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우선권이 제공된다.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지난 11월 8일 홍보관을 오픈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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