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간편건강식 전문 온라인 쇼핑몰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가 26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푸드나무의 이번 유상증자에는 새로운 최대주주 온힐파트너스를 포함하여 DS 자산운용, 프로텍인베스트먼트 등 5 곳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온힐파트너스는 푸드나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온힐파트너스 최대주주인 김도형 대표는 틱톡,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푸드나무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K-푸드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가운데, 랭킹닭컴이 보유한 다양한 간편건강식품과 콘텐츠는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온힐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푸드나무의 경영 정상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김도형 대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푸드나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푸드나무를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