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김기춘 회장ㆍ청솔종합건설 대표이사)은 지난 22일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대대표단(원내대표 이정엽)과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협 제주도회는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조속 추진 협조 ▲제주특별자치도법 건설분야 지역기업 우대기준 특례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예산 확대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 및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적정공기ㆍ공사비 확보를 통한 품질·안전 제고 ▲도로ㆍ상하수도공사 등 발주방식 전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검사 업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는 “최근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건설경기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의하신 내용들은 제주도와 국민의힘 의원, 협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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