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강동국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장은 최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미래웨딩캐슬에서 ‘제24회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38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회장이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황영기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과 정유미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건협 경남도회의 김상원 부회장, 이철수 감사, 안태원·전재규·최성안 대의원, 이희정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출소자의 재범 방지 및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올 한 해 법무보호사업에 헌신한 자원봉사자 44명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7쌍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이 진행됐다.
강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노고 덕분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따뜻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부부가 된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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