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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상열, 전무 승진...3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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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5 16:45:50   폰트크기 변경      
누나 신수정 책임도 상무 승진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농심의 3세 경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농심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 사진)이 전무로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2015년부터 농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그해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구매담당 상무와 미래사업실 상무 등을 거쳤다.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 마케팅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농심은 이번 인사를 통해 신사업을 확보하며 3세 경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의 미래사업실은 신사업을 검토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방향을 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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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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