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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16단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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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16단지 위치도. |
[대한경제=김국진 기자]서울 마곡 16단지 공공주택을 금강주택 컨소시엄이 시공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마곡16단지 공공주택 건설공사’의 개찰을 마친 결과, 금강주택의 수주가 유력해졌다.
이번 입찰에는 쌍용건설, 극동건설, 일성건설, 한신공영, 대방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찰했다. 총 28개사가 각축전을 벌였다. 업계는 개찰 결과, 금강주택 컨소시엄(금강주택 지분율 80%, 엘티삼보 지분율 20%)의 수주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1510억원 규모의 이 공사는 SH의 건설공사 직접시공 확대시행 대상공사다. 수주한 건설사는 철근콘크리트공사와 흙막이공사, 위생기구설치공사 등을 30% 이상 직접 시공해야 한다.
SH는 내달 종합평가심사를 토대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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