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구 유입이 활발한 수도권 유망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남양주시 전체 인구는 73만2,988명으로 지난 5년 동안 약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인구 증가율 3%보다 높은 수치다. 수도권 신흥주거지로 거듭난 다산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이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남양주시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덕소뉴타운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9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는 덕소뉴타운은 향후 약 8,5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러한 미니신도시급 개발을 통해 노후화된 지역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서울 강동구, 송파구, 광진구 등과 가까워 이른바 ‘초서울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주변으로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왕숙2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도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덕소뉴타운에서 신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2월 분양 예정인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덕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39~114㎡ 총 999세대로 전용 59·84·114㎡ 348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또한 세대 당 1.77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덕소뉴타운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는 덕소뉴타운 최중심에서 분양하는 첫 분양단지로 덕소뉴타운 최중심은 경의중앙선과 KTX가 지나는 덕소역 북측에 자리한 5개 구역으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는 덕소역을 도보 약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덕소역은 GTX-E, F 노선(계획)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F 노선의 경우 D 노선과 직결돼 덕소역에서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덕소삼패IC도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덕소삼패IC는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북부간선로·올림픽대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 강동구와 잠실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는 남측으로 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여기에 롯데마트, 행정복지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미사대교를 통한 미사강변도시 이동도 수월해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 등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인근에 덕소초교가 있으며 와부중, 예봉중 등도 도보 거리에 마련돼 있다. 여기에 와부고와 덕소고도 인근에 자리한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와부읍은 읍소재 고등학교에 속해 대학 입학 특별전형인 농어촌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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