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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강자 한국자산신탁, 선도지구 적중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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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8 17:16:40   폰트크기 변경      

분당 시범 우성ㆍ현대&건영, 평촌 민백블럭 선정

사업성 우수 단지 선별…신속한 동의 이끌어내

분당에서는 시범 우성ㆍ현대&건영 통합구역 조감도.  /사진:한국자산신탁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1기 신도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지가 모두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공모결과 분당에서는 시범 우성ㆍ현대&건영 통합구역이, 평촌에서는 민백블럭 통합구역이 각각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이들 구역은 한국자산신탁이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선도지구 공모단지다.

분당은 지난 8월 개최한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분당중앙공원을 단지 내로 확장시키는 공원친화 특화 안을 공개하며 분당 리딩단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고, 이러한 리딩단지 전략이 주효해 선도지구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한자신이 선택과 집중을 위해 분당에서 유일하게 ‘분당 시범 우성ㆍ현대&건영 통합구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평촌에서도 지난 8월 열린 ‘꿈마을민백블럭 2차 주민설명회’에서 예비신탁사 한자신이 재건축이 상당히 진행돼 경기 남부 공동주택단지 시세를 리딩하는 과천의 청사진을 펼쳐보이며 소유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탁사의 경험으로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동의율을 높였고, 준비위원회 측에서도 드론촬영영상 등 기존에 없던 홍보방식을 병행해 얻은 성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자신과 준비위원회는 선도지구 선정 발표 이후 특별정비구역지정을 받기 위한 후속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자신은 올해 초 시행된 신탁특례방식 재건축사업 전국 1호와 2호를 원주시에서 고시 받고, 현재 광명 하안택지지구에서도 추가 접수를 완료하는 등 정비사업의 강자로서 기민하게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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