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건설기술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 바로건설기술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바로건설기술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해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부에서는 보와 슬래브의 높이가 같은 구조로 지상층고를 최소화하고 터파기를 줄이는 톱다운 공법인 ‘DBS 조이스트(Joist)’, 기둥 폭을 최소화해 주차 공간 배치를 극대화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탑다운’, 자동화와 조립 제작으로 독립기초 공사에서 최대 15%의 원가 절감을 실현한 ‘조립형 기초보강재’, 나사형과 단계별로 높이 조절 기능을 통해 작업 안전성을 개선한 ‘안전바체어’ 등 바로건설기술의 대표기술이 소개됐다.

2부는 시공 오차를 흡수하는 ‘서랍식 CIP 지지대’, 접착 모르타르가 필요없는 ‘조적벽체 테트리스 벽돌’, 공사 중 지하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는 ‘램프탑다운’, 센터파일의 좌굴지지와 후속 시공작업을 단순화한 ‘센터파일 지지대’, 내수압 슬래브용으로 설계된 ‘연속바체어’, 아연도 강판으로 조립한 ‘스마트집수정’ 등 혁신 신기술을 소개했다.

서현주 바로건설기술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바로건설기술의 혁신적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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