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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초대석] 사기성 코인 판독 서비스 절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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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2 06:20:33   폰트크기 변경      
‘뮤캅스’로 사기 피해 예방 및 시장 정화에 앞장 설 것

사진 = 초이스뮤온오프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면 할수록 주의해야 할 것은 코인 사기나 시세조정 등 불공정 거래다.

최 대표는 시장의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짜 코인을 가려낼 수 있는 장치라고 강조했다.

사기성 코인의 특징은.

사기성 코인은 프로젝트 계획과 추진역량은 전혀 없이 판매만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가상자산으로 정의할 수 있다. 거래소 상장을 미끼로 프리세일을 진행하지만 특정 거래소에 상장됐더라도 일반 투자자는 의무보유기간 등을 이유로 되팔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매수자가 사라지고 거래량도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매도가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처음부터 자산성을 유지할 수 없는 사기성 프로젝트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피해 방지를 위한 방안은.

비트코인처럼 일단 거래가 용이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게 좋다. 신규 프로젝트를 유명인이 투자했다거나 주변 지인, 혹은 투자리딩방의 권유에 의해서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 특정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는 정보도 의심해야 한다. 신규 투자자라면 잘 알려진 코인을 소액거래를 하면서 가상자산의 특성을 알아보길 권한다.

뮤캅스 플랫폼의 기능은.


가상자산은 기존 주식, 예적금, 펀드 등과 접근 경로가 상이하고 투자 과정이 복잡하다. 용어도 전혀 다르다.

뮤캅스는 이런 특징을 고려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단순화시켜 ‘위험’, ‘주의’, ‘안전’ 등급으로 투자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의 온ㆍ오프체인 데이터를 종합한 심층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특정 가상자산 발행량이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이 어떤지,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기 예방 효과는.

뮤캅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가상자산의 정보를 단순화시켜 누구나 알기 쉽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일반인들은 관련 정보를 어디서 취득해야 하는지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뮤캅스는 검색 한 번으로 코인 안전도를 판별해주고 분석 정보를 제공해준다. 검색창에 간단히 코인 이름이나 주소만 입력하면 유사 코인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안전도에 따라 위험-주의-안전으로 분류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복잡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을 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또 사기코인 피해자가 직접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운 만큼, 온체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지원한다.

이용자 보호제도 및 타 플랫폼과의 차별점은.

기존 플랫폼은 서비스 범위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테더 등의 메이저 코인에 그치고, 서비스의 초점이 국제 범죄조직과 연루된 대규모 자금세탁에 맞춰져 있다. 국내에서 문제되는 사기성 프로젝트들이 발행하는 코인은 분석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다.

대대수 일반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뮤캅스는 국내외 유일 퍼블릭 네트워크들을 대상으로 개별 코인들의 온오프 데이터를 수집·추출해 안전도를 자동 분류한다.

사전에 위험한 코인을 걸러낼 수 있다는 뜻이다.

아울러 아직은 생소한 투자자들 위해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중요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고, 합리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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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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