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2-02 17:54:09   폰트크기 변경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2일 오전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2일 오전 송상현광장에서 기부로 가치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부산광역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 부산시설공단 백운현 상임감사, 국제신문 김세환 사장, KBS부산방송 강석훈 총국장, KNN 이오상 대표이사 사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 부산W아너클럽 변희자 회장, 부산초고액 기부자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고문(현 선보패밀리 회장)과 이수태 회장 및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직능단체장,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캠페인 달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출범식에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출범 선포 등의 행사와 함께 11년째 캠페인 1호 기부자인 DSR(주)의 성금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골드 가입식, 본회 시민참여위원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부산’ 기부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08억 6000만 원의 성금모금을 목표로 진행하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며, 신 빈곤층과 기후 위기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지원, 위기가정 돌봄지원,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안정망 지원과 교육·자립지원이라는 4대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도 송상현 광장에 세워져 캠페인 기간 동안 부산시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사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860만 원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목표액인 108억 6000만 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되는 이웃사랑 상징물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 나누는 부산시민들이 있기에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