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그린처장, 윤성은 농어촌공사 기반사업부장, 예창완 농어촌공사 기반계획처장,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심재학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처장, 최창석 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강신길 농어촌공사 농촌공간계획처장, 최문규 건협 대전시회장, 김성경 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이승현 건협 대구시회장, 한승구 건협 회장, 박병재 건협 전남도회 회장 직무대행, 최길학 건협 충남세종시회장, 유정선 건협 충북도회장, 소재철 건협 전북도회장, 황근순 건협 경기도회장, 황인일 건협 광주시회 회장 직무대행, 강동국 건협 경남도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농어촌 건설분야 민간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나주 소재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양측은 농어촌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 입찰심사자료의 온라인 연계 등 입찰 서비스 선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에 열린 양 기관 간 정책 간담회의 후속조치다.
건협은 △농어촌정비사업 현장대리인 배치기준 개선 △용지보상 완료 전 공사발주 관행에 따른 공기지연 개선 △입찰 투명화 및 간소화를 위한 입찰심사자료 온라인 연계 등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을 건의한 바 있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이 입찰업무의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고 공사 사업에 내실을 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구 회장은 “건설산업과 농어업은 인간의 삶에 근간이 되는 산업”이라며 “농어촌지역 환경개선 및 활성화 등 사업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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