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건강과 보건복지 향상 및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임용 교수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주관 및 주최로 지난달 19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건강과 보건복지 향상 및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임용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등을 위한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의 전문인력 배치 관련 법률 시행규칙 개정과 임상병리사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라톤 대회 캠페인,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COVID-19를 경험하며 진단검사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라며 “인류의 보편적인 건강 보장을 증진하고, 보건 위기에 대응하며, 더 건강한 인류를 구현하는 진단검사 전문인력인 임상병리사의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용 교수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기준개발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전문가조정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료진단검사학회장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정책개발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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