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광천토굴 내부 모습 / 사진 : 충남도 제공 |
△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충남 첫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충남도가 7년간의 노력 끝에 ‘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충남에서 처음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지정은 전국 15번째로 도는 국비 4억 9000만원을 포함해 광천토굴새우젓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로 총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잘 숙성된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하며 시작됐다.
광천 새우젓 토굴은 옹암리 상하옹마을 10만㎡ 넓이의 땅에 총 40개가 분포돼 있으며, 각 토굴은 폭 1.5m, 높이 1.7m, 길이는 100-200m 가량이며, 자연 지반으로 형성돼 있으나 일부는 콘크리트로 정비했다.
토굴 내부는 연중 14-15℃의 온도와 85% 수준의 습도가 유지되고 있으며, 인근 107개 상가가 연간 4300톤의 새우젓을 생산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책 출판 지원으로 4권의 책 출판
충남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이끄는 2024 교원 책 출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교원들의 교육적 성찰과 실천을 기록한 유치원 디지털 놀이백과(김은경 외 4명), 학교의 나무와 풀로 시작하는 생태수업이야기(오주영 외 7명), 다시 즐거운 학교상담(유인선 외 3명), 학교 퍼실리테이션이 온다(윤재환 외 3명) 등 4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2일 밝혔다.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모임을 구성해 자신들의 교육적 성과와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출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에 총 24팀, 139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4팀, 21명이 최종 선정되어 출판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 충남선관위, ‘제1회 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입후보자 설명회 개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3일 청양군선관위와 당진시선관위에서 2025년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관련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석대상은 내년 동시이사장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입후보예정자 등으로 주요 선거사무 일정, (예비)후보자의 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기부행위 제한금지 등이 중점 안내될 예정이며 입후보예정자 등은 지역에 상관없이 본인이 참석하고자 하는 시간대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 대전시,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개소
대전시가 2일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에서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자동화가 가능한 연속 흐름식 공정을 기반으로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첨단화학소재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 천안시, 안서 유니버스(Univ_Us) 대장정 마무리
천안시가 대학로(안서동)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안서 유니버스(Univ_Us)’가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한 안서 유니버스(Univ_Us)가 지난달 26일 간담회 및 성과공유를 끝으로 7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5개 대학이 밀집한 안서동 일원 대학로를 청년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안서동과 안서동 내 대학을 하나로 묶겠다는 의미인 ‘안서유니버스(Univ_Us)’를 선정했다.
△ 아산시, 한파 대비 사회보장급여 신청 방문 상담
아산시가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이 통합조사업무와 관련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변동 상담이 필요한 노인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동절기 난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외에 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진행됐다.
△ 홍성군, 식·음 데일리 투어 성료
홍성군이 5년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식·음 데일리 투어’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인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2일 밝혔다
홍성DMO사업단은 지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업체들과 협력하여 △ 이히브루 - 지역에서 만나는 수제맥주 이야기 △ 푸드란 쿠킹클래스 - 로컬 식재료로 빚는 건강한 요리 이야기 △ 커피오감 - 홍성을 마시고, 문화에 취하다 등 홍성의 다양한 로컬 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나경화ㆍ이동현 기자 nakh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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