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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버스터미널서 미리 만나는 메리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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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3 17:23:48   폰트크기 변경      
12월 한 달간‘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주제로 다채로운 성탄절 문화 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기념촬영 모습.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올 한해 끝자락인 12월 한 달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성탄절을 미리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한창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 2층 대합실 유휴공간 및 공실을 활용하여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 중이라고 3일 밝혔다.

1, 2층 대합실 유휴공간에는 지난해 보다 더욱 보강된 엔젤링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와 형형색색 조명으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최고의 포토존을 선사한다. 아울러 승하차장 주변에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꽃인 포인세티아 웰컴가든이 터미널 이용객들을 향한 따뜻한 감사와 축복의 메시지 전한다.

1층 공실 점포에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지난 제7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출품작 중 부산의 아름다운 명소 일부를 소개하는 전시도 한창이다.

감천문화마을, 오륙도, 보수동 책방골목, 다대포 일몰 등 부산만의 매력적인 공간들을 웹툰을 통하여 새롭게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관람 후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소원의 벽’과 부산에서의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담은 엽서를 작성하여 산타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연말에 주소지로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도 함께 운영중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버스터미널에서 준비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이용객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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